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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뉴스

미래 운송 자동화 시스템으로
다양한 데이터 확보와 정확한 배차

2025-06-09 금주의 물류 뉴스



"첫번째 소식"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 C 라운드 투자에는 신규 주주로 LB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고 기존 주주로는 에이벤처스가 3회차 후속 투자했다. 이는 지난 2024년 9월 110억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6개월만이다. 이는 벤처 투자 혹한기가 지속되는 와중에 국내 플랫폼,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으로서 보기 드문 사례다.

납입을 완료한 FI 투자자 외 추가로 애즈위메이크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유수의 대-중견기업 SI 투자자도 동라운드 참여 검토와 납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들의 기술력과 동사의 영업망을 활용한 새로운 리테일 테크(Retail-Tech) 고도화 협업도 예정되어 있다.

애즈위메이크는 우리 동네 마트와 마트 인근 거주민을 연결,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km내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위치한 식자재마트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3시간 이내 당일 배달하는 O2O 서비스이다.

큐마켓 제휴 식자재마트는 25년 1분기말 기준 1,347개소이며 거래액은 1분기 1,018억 누적으로는 5,100억을 넘어섰다. 2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의 92%성장한 연결 77억, 별도 53억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은 1분기에만 연결 12억, 별도 11억으로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을 상회하였다. 이러한 성과가 투자자들로부터 잠재력과 성장성 모두 확실히 인정받았다.


시리즈 C 투자에 참여한 LB인베스트먼트 장홍석 이사는 “소비재 판매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진행되는 가운데 온라인 거래비율이 30%를 넘어섰다. 음식료품 분야는 아직 18% 수준에 머물고 있어 향후 DX 분야에서 애즈위메이크가 선두 주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어 향후 미국 Swiftly와 같은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시리즈 C 투자금을 제휴 마트와 이용 고객 확보를 위한 영업과 마케팅, 밸류체인 고도화를 위한 M&A를 위해 활용한다. 데이터 연동형 SaaS인 큐마켓 파트너스 내 쌓인 상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Dynamic Pricing AI, 매입 자동 솔루션, 제휴 마트 운영 지원을 위한 월별 분석 리포트 제공 등 큐마켓 파트너스 유료화를 위한 R&D 자금으로도 사용한다.

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는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3차례 투자해준 에이벤처스와 회사의 성장성을 믿고 새롭게 합류한 신규 주주인 LB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모두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온-오프라인 통합 상품 관리와 판매 채널 확보와 매출 증대, 그리고 배달 등 편리한 서비스 제공과 재방문 유도를 잘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성과를 내고 인정받는 회사로 모회사와 자회사 전체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물류신문(https://www.klnews.co.kr)





"두번째 소식"


반려동물 해외 운송 전문기업 펫에어라인(PetAirline)이 국제 동물보호단체 HWA(Humane World for Animals)와 협력해,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서 구조된 대형견 7마리의 미국 입양을 위한 항공 운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송은 지난 5월 29일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이루어졌으며, 구조견들은 항공편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 동물보호단체에 인계될 예정이다.

앞서 56마리 식용 구조견의 항공 운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이번에 운송된 대형견 7마리는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현장에서 구조된 개체들로, HWA가 구조를 주도하고 미국 내 입양처와의 연계를 통해 이달에만 두 번째로 진행된 구조견 해외 운송 사례다.

펫에어라인은 이번 운송에서 항공사 기준에 부합하는 이동장 준비, 출국 관련 서류 점검, 공항 출고 현장 대응 등 실무 전반을 전담했으며 검역을 위한 예방접종과 각종 서류 준비를 출국 전 마무리했다. 출국 당일에는 서류 확인, 개체 상태 점검, 항공 출고 절차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지원을 제공했다.


HWA는 기존 HSI(Humane Society International)에서 명칭을 변경한 국제 비영리 동물보호단체로,현재 국내에서는 유기동물과 구조견의 해외 입양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펫에어라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조견 해외 입양과 같은 운송에도 참여하며 반려동물 해외 운송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물류신문(https://www.klnews.co.kr)

 



"세번째 소식"


해양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 ㈜맵시(공동대표 김지수·조홍래, 이하 '맵시')가 지난 6월 5일 한국선급(KR), 지마린서비스와 함께 해운산업의 디지털화 및 데이터 기반 혁신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전 세계 주요 해운사들이 신뢰하는 국제 공인 해양 기술 인증기관으로 축적된 해양 데이터의 실질적 활용을 위한 체계 구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지마린서비스는 현대글로비스의 자회사로, 다양한 실선 운항 경험과 선박 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종합 해운 서비스 기업이다.

맵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계 9백만척의 약 1억 건 이상의 해양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선박 위치, 항로, 기상, 조류, RightShip 등급, 연료소모 및 탄소배출량까지 통합 분석하는 AI 기반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며 세 기관이 협력해 실질적 해양 디지털 전환의 모범 사례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데이터 주도형 해운 혁신을 위해 기관, 운영사, 기술사가 역할을 분담해 협력하는 &실행 중심형 디지털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기존에 단절되거나 사일로 형태로 존재했던 데이터를 통합·가공·활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함으로써, 해양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및 ESG 대응력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맵시 조홍래 공동대표는 “이번 3자 협약은 해운산업 전반에 누적된 데이터를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그리고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활용 가능한 산업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조적 시도”라며 “맵시는 기술력 중심의 글로벌 해양 데이터 리더십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디지털 해양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물류신문(https://www.klnews.co.kr)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이 ‘2025 페덱스/JA 국제무역창업대회(ITC)’의 한국 결선을 통해 선발된3개 팀, 총 6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페덱스는 2007년부터 주니어어치브먼트 코리아(Junior Achievement Korea, 이하 JA 코리아)와 협력해 국내 청소년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ITC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무역을 주제로 한 팀 프로젝트와 워크숍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차세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한국 본선 우승팀은 총 3개 팀(6명)으로, △ Disruptor(권 범, 이제이미(Jamie Smith),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 NexTrade(이주은, 한도연, 서울상일여자고등학교), △ NextVibe(강민서, 김지환, Suffield Academy, 서울외국인학교)다.

올해 학생들은 반품으로 인한 패스트패션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대상으로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각 팀은 반품된 의류를 활용해 홀가먼트 니트웨어로 재탄생시키는 순환 패션 브랜드, 개인의 체형과 사이즈 정보를 추적하여 쇼핑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물 태그 'EcoID', 중고 의류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한 생분해성 패키지(박스) 주제로 출품하여 선발됐다.


박원빈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페덱스는 미래를 위한 준비는 오늘날 청년 혁신가들의 잠재력을 키우는 데서 시작된다고 믿는다”며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며, 더욱 가까이 연결되고 있는 세상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대회는 차세대 리더들을 위한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육성하는 한편, 사람과 가능성을 연결한다는 페덱스의 사명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은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며, 한국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각국 대표들과 경쟁하게 된다. 이 대회는 한국 학생들에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젊은 예비 창업가들과 협업하고, 아이디어를 교류하며, 의미 있는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 물류신문(https://www.klnews.co.kr)